티스토리 뷰
목차
설 명절을 앞두고 비싼 물가에 큰 부담이 있는데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한 정부에서 특별한 혜택을 발표했다고 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국 전 국민 모두 해당하지만 정말 간단한 한 가지 절차를 잘 모르시거나 그냥 귀찮아서 좋은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꼭 혜택 받으시고 돈 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
설날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과일을 비롯해서 그냥 평소에 먹는 과일도 최근에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폭우, 폭염에 탄저병까지 겹치면서 요즘 사과, 귤, 딸기 모두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과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한 혜택을 발표했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8일까지만 진행되기 때문에 빨리 서두르셔야 합니다.
설 민생안정 대책이 여러 가지가 발표했는데 일반 국민들이 모두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쉽게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을 구입할 때 필요한 정보를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2월 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농. 축.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 수 있는데 농. 축산물의 경우에는 3만 4천 원에서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산물은 3만 4천 원에서 6만 8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8천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소 2만 7천 원은 바로 절약할 수 있고 10만 원은 넘게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집 근처 편리한 마트에서 장을 본다거나 온라인으로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의외로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요즘에는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도 있어서 굉장히 편리해졌습니다. 참고로 최근 조사된 과일 가격을 보면 전통시장은 사과 3개에 1만 5천 원, 대형마트는 1만 9,770원이었고요. 배 3개는 전통시장 만 35,000원, 대형마트는 17,97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앱을 통해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연동해서 사용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올라서 전체적으로 비싸진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2만 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것을 비롯해서 기본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면 10% 할인되는 건 알고 계실 텐데요. 처음에는 종이 형태로 된 온누리 상품권만 있었지만 이후에 QR 코드 방식이 도입됐고, 최근에는 온누리 상품권 앱을 통해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연동해서 사용하는 카드형 방식이 추가됐습니다.
따로 온누리 상품권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만 연결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충전해서 전통시장이나 온누리 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 한 매장에서 사용하면 굉장히 편리합니다.
전통시장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그때그때 잠깐 충전해서 사용하면 1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7만 원을 충전하면 6만 3천 원만 결제되고 평소에 사용하던 카드로 7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건데요. 이렇게 충전해서 10%인 7천 원을 할인받고 전통시장에서 장 보면 다시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서 4만 3천 원으로 7만 원어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할인 혜택이 꽤 커서 1인당 한 번만 가능한데요. 그래서 중복 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신분증 또는 휴대폰 전화번호, 신용카드로 본인 확인을 하고 본인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절약하는 방법
올해 설 상차림 비용이 4인 가구 기준 대략 30만 원 전으로 조사됐는데요. 최대한 많이 절약하기 위해서는 4명의 가족들이 총출동해서 전통시장에 함께 방문하고 온누리 상품권 앱으로 각자 10% 할인받아 카드 충전하시고 1인당 7만 원 정도로 나눠서 결제해서 각각 2만 원씩 환급받으면 최소 10만 원 이상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끼리 다 같이 전통시장에 방문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고 알뜰하게 설 명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