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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냄새가 날 수 있고 환기도 잘 안 돼서 암모니아나 벤젠 제거에 탁월하고 욕실에서 잘 살 수 있는 식물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의 욕실과 화장실은 불을 껐다 꼈다를 자주 해서 식물이 살기 힘들고 춥고 햇빛이 없기 때문에 최악의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환경의 욕실이나 화장실에서 진짜 잘 살 수 있는 식물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움베르타
움베르타는 고무나무 종류의 하나입니다. 움베르타는 대단한 식물입니다. 가정집 인테리어 식물로도 뛰어나고 음이온 발생으로 냄새를 흡수하며 미세먼지 정화능력도 뛰어난 식물입니다. 움베르타는 쌍떡잎식물인데 쌍떡잎식물 중에 유일하게 움베르타가 있고 정말 어둠에 강합니다. 고무나무 종류 중에 가장 어둠에 강한 것 같습니다. 옴베르타는 기본적으로 잎 크기가 크고 사이즈가 굉장히 크게 자라기 때문에 화장실에 두기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환경이나 자리가 한 번에 바뀌면 잎이 하엽지고 다시 초기화시키려는 이런 성향이 있습니다. 새로 적응하는 자리에서 새순을 올리고 더디게 적응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정말 팔방미인이자 매력 덩어리입니다. 욕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중 스킨답서스가 최고의 식물일 수 있는데 스킨답서스를 의외로 키우기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성격 좋은 스킨답서스가 좀 줄기나 뿌리가 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어두움에 너무 잘 버티고 강한데 너무 춥거나 기온이 낮으면 뿌리나 줄기가 잘 물러집니다. 추위에 좀 약합니다. 이런 점만 주의한다면 스킨답서스는 정말 누구나 잘 키울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스킨답서스는 또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같은 공기 중에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고 특히 일산화탄소도 잘 제거해 주어서 주방에 두어도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
베고니아
베고니아는 종류가 참 많습니다. 종류별로 적응력의 차이가 큰데 그중에 목베고니아 종류로 대표적 엔젤일링 베고니아 이런 목 베고니아 종류가 욕실에서 적응력이 정말 좋습니다. 습도에도 강하고 냉하고 어두운 곳에서 정말 적응력이 강합니다
공기정화 식물 베고니아는 공기 정화 능력뿐만 아니라 습도 조절 능력을 인정받은 목베고니아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실내공기를 테스트한 결과 공기정화 식물 종합 24위라고 합니다. 실내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이드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욕실이 아니더라도 한 그루 키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파트필름
양지, 음지 모든 공간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 식물이고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스파트필름은 어둠의 강자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정말 욕실에서 잘 자랍니다. 불을 껐다 켰다 껐다 켰다 하는데도 잘 적응하고 잘 자라는데 딱 한 가지 잎 끝 마름이 좀 있습니다. 잎 끝을 좀 정리해 줘야 될 때가 있고 그것 외에는 욕실에 적응을 잘하는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또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같은 공기 중에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는 공기 정화 능력이 있는 좋은 식물입니다.
드라세나 자마이카
드라세나는 공기정화식물로 유해물질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뛰어나고 가습효과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안 어디에 둬도 분위기를 살리는 아메리카식물 드라세나는 독특한 잎과 야리야리한 줄기가 인테리어 식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드라세나 자마이카 중 송오브 자마이카, 드라세나 자마이카가 팔방미인인데 어둠에도 정말 강하고 뿌리 물러짐도 거의 없습니다. 다른 초화류랑은 좀 달리 목대가 탄탄하고 견고해서 쉽게 물러지지도 않고 욕실에서도 정말 잘 자라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욕실과 화장실에서도 정말 잘 크는 식물을 추천드렸는데 이런 식물들을 잘 키우는 팁을 드리자면 욕실이기 때문에 그냥 흙에다 심어서 키우는 것보다는 수경으로 키울 때 훨씬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욕실에서 잘 자란다 해도 식물은 햇빛과 통풍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끔씩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한 번씩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 욕실의 환경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식물을 선택하여 키운다면 훨씬 싱그럽고 예쁜 욕실을 꾸밀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