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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데아 잎 끝이 말라요

플러스돈 2024. 2. 14. 00:2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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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엽식물 중에서 잎이 화려해서 좋아하는 칼라데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칼라데아 키우다 보면 잎 끝 마름이 있어 고민 중이라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칼라데아 잎 끝이 말라요

    칼라데아 프레디칼라데아 비타타
    칼라데아 프레디와 칼라데아 비타타

     

     

    칼라데아 잎 끝이 마른다는 것은 건조함을 뜻합니다. 칼라데아는 건조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식물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게 되는데 대부분  분명 건조할 것입니다. 다른 관엽식물들은 밤에 널어두는 빨래나 하루에 1~2번의 분무로 습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칼라데아는 더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분무만 한두 번 했는데 그래도 잎 끝이 마르는 것 같다면 거실에 가습기를 틀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식물들과 함께 모아놓아도 증산작용으로 인해 가습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한 가지 대처 방법은 비닐을 씌어놓는 것입니다. 비닐하우스의 식물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칼라데아 잎이 말려요

    식물의 잎말림 현사이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은 긱물 물 부족 현상 때문입니다. 내가 키우는 식물에게 물을 언제 주었는지, 깜빡 잊고 시기를 놓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식물 잎말림 현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환경에 따라서 급수는 꼭 정해진 날에 하기보다는 화분의 흙 상태를 보고 해주는 것이 식물에게 가장 좋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오랫동안 흙이 과습상태로 유지되었거나 통풍이 전혀 안 되는 환경에서 식물을 키운다면 식물 잎말림이 발생합니다. 흙이 너무 마르지 않는다면 물이 마를  때까지는 급수를 멈추고 통풍이 잘 되는 화분을 구매하여 분갈이를 해주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며 하엽이 생겨요

    먼저 나왔던 잎들이 노랗게 변하며 하엽이 생기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노랗게 하엽이 지면 가지치기를 해서 새순을 낼 수 있도록 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새순이 전혀 안 나오면서 하엽이 생긴다든지 새순이 노랗게 된다면 그것은 식물이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추운 날씨에 냉해를 입어서 그렇게 될 확률이 높고 , 식물이 직사광선을 오래 봐도 잎이 노랗게 변하기도 합니다. 잎이 노랗게 변했을 때는 색이 변한 잎은 돌아오지 않으니 과감하게 잘라주어 영양소가 중요한 곳으로 가게끔 식물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칼라데아 잘 키우는 법 

    칼라데아류는 잎의 모양과 잎색의 무늬에 따라 무척 다양한 품종으로 세분화되는 식물로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음지식물입니다. 그래서 반양지, 반그늘, 간접 광에서 충분히 잘 성장하는 관엽식물입니다. 햇빛 걱정없는 통풍이 잘 되는 실내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물주기는 뿌리 쪽에 구근을 달고 살아가는 칼라데아는 구근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지만 보통 주 1~2회 정도의 물 주기를 해주고 공중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간혹 물 빠짐이 좋지 않은 흙을 사용하거나 잦은 물 주기로 물음병이 와서 뿌리가 썩을 수 있고 새로 나오는 신엽에 반점이 생기거나 말라가며 비틀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줄기 목대를 보면 넝쿨식물인 것이 보일 텐데 목질화가 두툼하게 되지 않고 넝쿨지며 뻗어가는 공중뿌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뿌리는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번식방법은 포기나누기를 할 수 있습니다. 뿌리에 흙을 살살 끊어지지 않게 털어내다 보면 촉들이 나뉘어 있는데 뿌리 촉들을 나눠 새로운 배수가 잘 되는 가벼운 흙에 식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키우면서 잎의 표면에 상처와 얼룩이 생길 확률이 높지만 봄, 가을 시기에 새로운 잎들이 잘 나와주기 때문에 무늬가 예쁜 잎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 가을 에는 알비료 5알~7알 정도 올려 영양보충을 해주면 훨씬 건강한 칼라데아를 키울 수 있습니다.

    분갈이는 봄이나 여름에 해주어야 하고 분갈이를 할 때식물 뿌리 사이즈에 맞게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좋은데 실내 식물을 너무 큰 화분에 분갈이하면 과습이 올 수 있으니 식물 포트보다 3~5㎝가량 큰 화분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고, 2년에 한 번씩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칼라데아를 키우면 이런 점이 좋아요

    칼라데아는 증산작용이 활발하여 실내 습도조절에 도움이 되고 미세먼지 흡착 및 제거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실내공기정화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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