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행잉 식물 추천

봄에 집안에 들이면 싱그럽고 산뜻하고 예쁘게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행잉플랜트가 인기가 많은데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행잉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별로 특성과 키우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오난사

이오난사는 흙이 필요없는 식물로 헹잉플랜트의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멕시코 등의 건조한 남미가원산지이며 야생에서는 나무둥치 등에 착생하며 살아가는 착생식물입니다. 이오난사는 아랫부분에 삐죽 나오는 뿌리가 보이는데 이부분을 이용ㅎ여 다른 나무나 구조물에 착생하여 자라난답니다. 이뿌리는 착생 외에 다른 기능이 없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실 때는 잘라내도 됩니다. 공기 및 잔해물을 흡수하여 크는 식물이라 집안의 먼지를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야간에 산소가 발생하여 인간과 궁합이 좋은 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식물은 주 1회 10~20분 정도 물에 푹 담궜다 뺀 뒤 뒤집은 채로 충분히 말려주면 잘 자랍니다. 통풍이 좋고 직사광선을 피해서 걸어두면 좋습니다. 창가나 베란다에 키우면 좋습니다.

수염 틸란드시아

수염 틸란드시아는 공중식물로 행잉플랜트의 대표 식물입니다. 다른 식물에 기생하며 자라는 착생 식물로 행잉화분 걸이로 야자수나 파인애플을 사용하여 판매가  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 식물로 인가가 많은 수염 틸란드시아는 하나만으로 분위기를 내기 좋아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공기 중 먼지와 습도를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는 식물로 흙 없이 키울 수 있고 물주기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물은 2주에 한 번씩 30분 정도 담구고 꺼낸 후 물을 잘 털어주면 됩니다. 햇빛이 잘 드는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디시디아

디시디아도 흙이 필요없는 식물입니다. 늘어지는 줄기도 멋스럽고 물방울 모양의 잎 또한 매력적인식물입니다. 공기중의 양분을 먹고 크기 때문에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주는 좋은 식물입니다. 디시디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반양지에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최적온도는 20~25도이고 겉 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주고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은 주 1회 정도 10~20분 정도 물에 푹 담궜다 뺀 뒤 뒤집은 채로 충분히 빠지도록 방치 해 놓으면 과습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피쉬본

피쉬본은 생선뼈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멋진 물결 모양을 한 독특한 식물입니다. 관리하기가 쉭기 때문에 행잉 시굴로 걸어두거나 무성한 잎 그대로 어느 공간에 두어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은은한 빛만 있다면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잘 자라는 식물로 12~20도의 온도가 최적온도이고 겨울철에는 더 서늘한 곳에 두어야 휴지기 동안 푹 쉬고 봄과 여름에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 선인장에 비해 물을 좋아하는 편이고 봄과 여름철에는 흙 표면이 3㎝정도 마를면 물을 충분히 줍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요리할 때 나오는 일산화탄소를 가장 잘 먹는 식물로 주방에서 키우면 좋은 식물입니다. 화분에 키워도 좋고 수경으로 키워도 좋은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생명력 강한 식물입니다. 수경으로 주방에서 키우면 물을 바로바로 갈아줄 수 있고 채워 줄 수 있어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최소한의 빛과 통풍은 필요합니다. 

개운죽

창문이 없는 화장실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은 어려운데 비교적 개운죽은 잘 버틸 수 있는 식물입니다. 개운죽은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특징이 있어 화장실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수경재배로 키우는 데 열대식물이라 추위에 약하고 햇볕에 직접 노출되었을 때는 잎이 마르거나 누렇게 변할 수 있으니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 하면 물 교체시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적당하고 수돗물을 바로 주는 것보다 하루 정도 물을 받아놨다가 염소를 날린 후 사용하면 더 잘 자랍니다.

호야

 호야는 키우기 쉬운 대표식물입니다.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행잉화분으로 걸어서 키우거나 높은 선반에 두고 키우기 좋습니다. 특히 물꽂이나 잎꽂이도 가능해서 번식이 쉽습니다. 꽃은 5년을 경과해야 볼 수 있다고 하고 꽃을 볼려면 가지치기는 삼가해야 합니다. 물은 겉 흙이 말랐을 때 흠뻑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