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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라 키우기

플러스돈 2024. 1. 23. 23:4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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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라는 제법 친숙한 식물입니다. 개업 축하 화분이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 있는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파키라는 외국에서는 'Money tree'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재물운을 상승시켜 준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파키라의 꽃말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 잘 키우는 방법과 잎이 누렇게 변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키라 화분
    파키라 화분

    파키라 꽃말

    파키라의 꽃말은 행복, 행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식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키우는 사람도 모두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플랜테리어 효과를 주고 집안 곳곳이나 사무실에 두면 공간이 싱그러워지고 따스한 분위기를 줍니다.

     

    파키라의 효능

    파키라는 집중력을 높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파키라 키우기

     

    생육온도: 최저온도는 13℃이상이고, 21~25℃ 의 건조한 환경이 적당하고, 습도는 40~70% 정도가 좋습니다. 추위에 약한 편이므로 볕이 잘 드는 반그늘에 두는 것이 좋고, 온도가 높아질수록 증산량이 줄어드는 식물이기 때문에 겨울철 가습기 대용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배치장소는 거실이나 발코니 안쪽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햇빛: 반음지 식물로 햇빛 요구량은 크지 않아서 실내 거실, 안방, 아이들 방 등 다양한 곳에 두고 키울 수 있지만 햇빛이 부족한 음지에서는 웃자람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한 햇빛은 꼭 필요합니다. 새순이 올라올 때 강한 햇빛을 안 들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주기: 통통한 목대를 가진 파키라는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 취약한 편입니다. 물을 자주 주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봄, 여름, 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고,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흙속에는 물길이 있는데 물을 부족하게 주면 물길 따라서만 뿌리가 물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흠뻑 주어 화분 속 뿌리 전체가 충분히 물을 흡수할 수 있게 해 줘야 합니다.

    가지치기: 무성해진 가지로 통풍을 원활하게 해 주기 위해 가지치기를 해주면 좋고, 예쁜 수형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가지치기를 해 주면 좋습니다. 가지치기를 하면 곁가지를 더 내어주어 풍성하고 수형을 다듬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번식: 파키라의 번식은 파종을 통해 번식이 가능하고, 가지치기로 삽목도 가능합니다. 삽목으로 번식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할 때 마디를 살려 가지치기를 해주고, 자른 가지를 물에 꽂아 물꽂이를 해주면 2주 정도 뒤에 뿌리가 내립니다. (물꽂이를 할 때 물은 1주일에 1~2회 정도 갈아주면 좋습니다.) 뿌리가 풍성하게 내리면 화분에 심어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분갈이: 성장이 빠른 식물이 아니라 분갈이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됩니다. 1~2년에 한 번 해주면 좋고 봄 또는 가을에 분갈이를 해주시면 좋고 플라스틱 화분보다는 토분이 좋습니다. 분갈이할 때는 지금 키우고 있는 것보다 갑자기 큰 화분은 피해 주고1단계나 2단계 더 큰 화분에 키우시면 되겠습니다.

    토양: 파키라를 키울 때 화분의 흙은 원에 용 상토를 기본으로 해서 물 빠짐이 좋게 마사토나 펄라이트 또는 바크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재의 혼합 비율은 약 30% 정도 섞어서 사용하여 배수력을 좋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 5월 즈음에 환효성 입상비료를 적당향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키라 자체가 크게 자라므로 지나치게 비료를 많이 주면 실내에서 키우기 힘들 정도로 크게 자랄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은 비료는 좋지 않습니다. 만일 파키라가 너무 작아 조금 빨리 키우고 싶다면 5~9월 사이에 1~2개월 주기로 묽은 액체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충해 관리: 통풍이 되지 않으면 응애,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통풍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파키라의 잎이 누렇게 변한 이유와 대처 방법

     

    1. 자연스러운 하엽 현상일 수 있습니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됩니다. 

    2. 햇빛을  너무 오랫동안 보지 못하고 방치되어 잎이 누렇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빛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옮겨 주시면 되는데 급격한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되므로 점차적으로 위치를 옮겨주셔야 됩니다.

    3. 과습으로 인한 뿌리 피해로 잎이 변색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통풍이 잘 되도록 조치해 주고 만일 화분에 문제가 있다면 분갈이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4. 저온에 의해서 잎이 변색될 수 있습니다.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저온에 있을 수 있으므로 온도를 확인하고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셔야 합니다. 최저 온도가 13℃이상이고, 21~25℃ 가 적정 온도입니다.

     

    파키라는 아욱목 물밤나무과의 교목이고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인기 있는 관엽식물로 외국에서는 'Money tree'라고 불리고 잎과 꽃은 채소처럼 식용하고 열매는 땅콩 맛이 납니다.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는 편이지만 건조하지 않게 신경 써야 하는 식물입니다. 파키라를 키우는 것은 대체적으로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키울 수 있다고 하지만 식물의 환경과 키우는 사람의 관리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식물에 대해 잘 알고 관리해 주면 식물도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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