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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나 개업 선물로 키우기 쉽고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행운을 주는 식물로 알려진 행운목에 대해 그 꽃말과 특성 그리고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행운목 꽃말: 행운, 행복, 약속
7년에 한 번, 불규칙한 주기로 꽃이 피는 행운목은 그 꽃을 본 사람에게 다시 오지 않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꽃을 보기 어려운 식물입니다.
행운목의 특성
접착제, 타일, 벽지, 페인트 등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인 크실렌, 톨루엔 등의 제거율도 높고 공기정화, 습도 조절에도 효과가 있어 집들이 선물이나 개업 선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적응력도 좋고 유지 관리하는데 힘들지 않아 실내 공간에서 관상용 식물로 좋습니다.
행운목 키우기
행운목은 유지 관리가 어렵지 않고 회복력이 강하며 정기적인 물 주기와 가끔씩 비료를 주는 등 기본적인 관리만 해도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입니다.
다양한 온도를 견딜 수 있지만 찬 바람에는 민감합니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온도 강하로부터 보호하고 차가운 창문이나 문에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속도가 느린 편인 행운목은 보통 흙에서 기르지만 가지치기를 통해 줄기를 잘라내어 수경재배도 가능합니다.
흙에 화분으로 키울 경우 행운목 물 주기는 겉 흙이 말랐을 때 과습에 주의해 흠뻑 주면 되는데 보통 주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행운목은 보통 화원에서 10~15㎝의 크기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수경재배 시 자갈 등을 깔아 행운목 뿌리가 충분히 내릴 공간을 만들어 주면 좋고 물이 썩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음지 식물로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을 볼 수 있는 곳에 두면 좋지만 햇빛을 직접 받으면 잎이 타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스파라거스과에 속하는 관엽식물에 속하고 원산지는 아프리카입니다. 그래서 더위에는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해 겨울철에는 10 ℃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최적의 온도는 15~25℃입니다.
일부 행운목 종은 섭취 시 애완동물, 특히 고양이와 개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으니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가지치기는 식물의 크기와 모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면 모양을 유지하고 새로운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행운목은 수명이 길어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매력적인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행운목은 미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번성할 수 있는 능력으로도 높이 평가되어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